‘JDTS 제자훈련’ 이끄는 서중한 로뎀선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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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5.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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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과 전도로 그리스도의 제자 양성하며 선한 감화력
JDTS(Jesus Discipleship Training School) 제자훈련을 이끌고 있는 로뎀선교단(단장 김인수)은 2016년 4월 서중한합회에 정식 등록한 평신도선교단이다.
예수님을 닮아가길 소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제자훈련(양육, 전도)을 주력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 세상이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도록 선한 감화력을 끼치는 일에 헌신하는 것을 사명으로 결성했다. 관련 교재 제작 및 공급관리, 제자훈련 팀 조직지원, 선교단 운영, 선교지원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친다.
이세벨의 위협을 피해 도망하던 엘리야가 처음으로 휴식을 취했던 로뎀나무처럼 교회에서 사역에 지치고 힘들 때 쉼이 되어주고 싶다는 성서적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무엇보다 엘리야가 로뎀나무에서 하나님께 받았던 영육간의 공급은 이후 시내산에서 시작된 제자사역의 출발점이자 원동력이 된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을 받아 성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열심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나아가 예수의 제자를 삼아 그분의 참된 제자로 세우는 일을 돕는다는 목표다.
JDTS 제자훈련은 여타의 제자훈련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우선 재림교회가 추구하는 진리와 정체성이 담겨있다. 또한 전수가 가능하다. 짧은 훈련기간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선교단 측은 “제자를 세우면 그 제자가 또 다른 제자를 세워야 하는데, 많은 경우 목회자만 제자훈련을 가르치는데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면 “JDTS 제자훈련은 시작한지 2년 만에 8대까지 제자가 제자를 낳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면 7개월 동안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훈련과 성도를 건강한 신앙인으로 양육시킬 수 있는 훈련을 마스터할 수 있다. 일반 제자훈련은 훈련 기간에만 관리가 되는 반면, JDTS 제자훈련은 훈련 받은 후에도 시스템적으로 지속적인 제자의 삶이 관리된다”고 덧붙였다.
교재는 예수님의 지상사명을 좇아 ‘전도’와 ‘양육’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도 교재는 <행복한 길> 1권과 2권. <행복한 길> 1권은 기초전도법(8과)과 기초교리(9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실제적인 전도법과 구도자와 접촉하는 훈련을 배운다. <행복한 길> 2권은 일반 기독교인에게 성경을 가지고 재림교회의 교리를 변증할 수 있는 특수전도법(6과)과 핵심예언전도(7과)로 구성했다.
양육은 <경건의 훈련> 1권이 교재다. 3단계 26과로 구성돼 있는데, 이를 통해 신앙에 필요한 묵상, 기도, 복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구속의 경륜, 사명, 시간관리, 재정을 관리하는 훈련 등을 배운다.
JDTS 제자훈련에 참여했던 성도들은 “신앙생활에 있어 제자훈련은 정말 중요하고, 누구라도 꼭 받아야 한다는 걸 느꼈다” “나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체험적으로 만나는 하나님이 내 삶에서 점점 자라나는 걸 깨달았다” “이전의 제자훈련 시스템과는 정말 다르다. 매일의 삶이 행복하다”고 후기를 남기며 예찬론을 펼쳤다.
한편, 로뎀선교단은 사역에 동참하길 원하는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다. 교재 및 선교단 문의(단장 010-5309-1393 / 총무 010-9275-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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