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ACT 제27대 회장 선출된 이은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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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7.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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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별을 가진 재림청년’ 걸맞게 복음 나누는 일에 힘쓸 것”
그는 임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갈 사업으로 홍보 강화를 꼽고, 이를 통해 회원들을 더욱 늘이겠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정리했다.
▲ 무거운 직임을 맡게 되었는데, 선출 소감은?
- 저는 이 직책을 맡기에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선출 소식을 듣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직책을 맡겨 주신 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또 이 일은 모두 하나님의 사업이니까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1년을 지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임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가고 싶은 사업은?
- ACT를 많은 사람에게 홍보하고, 회원들을 더욱 많이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ACT 활동이 대학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신앙을 지켜 가는데 있어서 큰 버팀목이 되는데 이런 활동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비(非) 삼육고등학교 출신 친구들은 ACT에 대해 접할 기회가 적다는 것을 알고, 이들을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CT를 알고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몰라 연락만을 기다리다가 늦게 참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ACT에 가장 필요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이번 수련회에서 목사님께서 말씀했듯 밖으로 나가는 선교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캠퍼스의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별을 가진 재림청년’이라는 말에 걸맞게 이 소중한 기별들을 전하고 나누는 일을 활발하게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 캠퍼스선교와 ACT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 저는 소통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각자 캠퍼스에서 하는 선교활동과 이야기들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이야기하고 또 그 속에서 힘을 얻어 각자의 곳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혼자 신앙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 전국의 재림교인 대학생과 ACT 회원들에게 당부하거나 강조하고 싶은 말씀은?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장 8절)
세상에 수많은 유혹들을 견디며 신앙을 지켜가는 것이 정말 힘들지만 이 말씀처럼 항상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대로 행하면 저희의 앞길을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이 약속을 믿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ACT 제27대 임원진 명단
회장: 이은혜(청주교대 교육학)
부회장: 최형동(조선대 토목공학)
총무: 차민지(경희대 경영)
서기: 남현우(서울과기대 안전공학)
기획: 여정은(안동과학대 치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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