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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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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6.0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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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나눔 총동원봉사활동 ... 작가 초청 인문학특강 등 개최
삼육보건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내에서 진심나눔 총동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교내에서 진심나눔 총동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휘경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던 진심나눔데이(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와 교내에서 진행하던 진심일곱빛봉사(농아인을 위한 봉사) 합쳐 진행한 것.

이날 봉사활동은 ▲내과검진 ▲치과진료 및 스케일링 ▲물리치료 ▲얼굴마사지 ▲헤어컷, 펌, 염색 ▲매니큐어/패디큐어 ▲인바디검사 ▲활력징후 검사 ▲혈당검사 ▲건강교육 ▲손/등 마사지 ▲메이크업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장수사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그동안 학교에서 가능한 봉사활동을 총동원하며 지역주민과 마음을 함께했다.

진심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웃들은 “지난해 주민센터 앞에서 부스로 진행했을 때보다 학교의 잘 갖춰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매일의 삶 속에서 누리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진심의 삶을 소망하는 대학”이라고 소개하며 “비전세움, 비전키움 비전나눔 등 3단계로 교육하여 최종적으로 학생을 사회에서 나눌 줄 아는 봉사자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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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를 초청해 ‘2018 비전키움 인문학특강’을 진행했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날 특강에는 책사랑 동아리 학생 및 재학생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에게는 작가의 저서를 선물했다.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 김수현 작가는 나를 먼저 알고 자기성찰을 통해 자신을 평가하며 스스로 깨닫게 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여러 가지 지능 중 자기성찰지능을 늘리라”고 조언하며 “이를 위해 일단 자기 자신에 대해 본인이 잘하는 것과 살면서 실수했던 것들을 글로 적어보고, 스스로 자기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의 책은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to do list ▲함께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로 파트 4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를 준비한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주현재 교수는 “이번 인문학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유명인사와 교류하고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본인의 생각과 접목시켜 자신을 스스로 존중할 줄 알며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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