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사회봉사단은 최근 국내외 봉사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내 대회의실(최만규홀)에서 ‘사회봉사활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사)국제엔젤봉사단(총재 추광호 대표, 대표단장 안병경), 사회적협동조합: 보다 더 좋은 세상(이사장 노동기) 등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삼육보건대는 K-culture를 선도하는 연예인 봉사자와 건실한 기업인 봉사자들이 국제적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발기한 (사)국제엔젤봉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각종 문화예술 컨텐츠를 공유한다. 또한 보건의료, 뷰티미용, 사회복지, 한류문화 및 예술 분야의 역량을 모아 국내 및 해외봉사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사회적협동조합: 보다 더 좋은 세상과의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소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창업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세 기관은 ODA 및 KOICA 등의 국제원조사업을 수주하는 일에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삼육보건대 사회봉사단 부단장으로 재직 중인 최인선 교수가 필리핀 현지에 설립한 (재)한비세상: 선한사마리아인(KOPH World Foundation: Good Samaritan, Inc.)의 목적사업에 협조하게 된다.

이 단체는 필리핀에서 ▲코피노 커뮤니티 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 ▲국내외 코피노 가족들의 자활을 돕는 후원 사업 ▲국내외 코피노 아동들의 진로지도 및 인성교육을 위한 비전캠프 ▲코피노 가족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계몽활동 및 법률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 제4회 코피노 비전캠프를 위해 (사)국제엔젤봉사단 최정범 단장은 캠프에 필요한 텐트 20동, 침낭 100개를 기부하였으며, 노동기 이사장은 코피노 아동과 빈민가 아동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최근 특허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톳오뎅만두를 다량 기부했다.

삼육보건대 사회봉사단은 이번 사회봉사활동 업무협약이 각 기관 상호간의 역량 강화 및 발전을 도모할 것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 특성화전문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THE PLAZA호텔 루비홀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거둔 학내 성과를 10대 뉴스 형태로 나열하며 “신입생 경쟁률 서울권 1위,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서울권 1위, 취업률 수도권 1위를 차지해 ACE대학이 됐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누구 하나가 열심히 해서 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이룬 성과다. 남아 있는 대학기본역량진단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전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학과장과 부서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최우수학과에는 간호학과, 최우수 부서에는 산학취업처가 선정됐다.

산학협력단장 강리리 교수는 “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이 감소하면 2016년부터 재학생충원율이 목표값을 넘어서고 있으며 직무능력성취도가 높아짐에 따라 취업률도 상승하고 있어 대학의 특성화가 점점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처럼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진한다면 내년도 설정한 목표값 달성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시작하면서 ▲ACE MINDSHIP 참여실천형 인성강화 프로그램▲ACE JUMP UP 토탈케어시스템 ▲비전세움(신입생 진로설정 프로그램) ▲비전키움(삼육글로벌리더십, 학생간 멘토·멘티제도, 사제동행걷기대회) ▲비전나눔(해외 및 국내봉사활동) ▲G-Beauty 아카데미 ▲건강한 대학 만들기 등의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