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삼육네이처세븐 장원신 신임 사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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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삼육네이처세븐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장원신입니다.
삼육식품 제3공장에서 삼육네이처세븐으로 법인을 분리하고, 2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성장과 도약을 이루어내야 하는 현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저 자신은 영애롭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장 임명을 받고, 회사의 미래를 고민하던 중 식품회사의 책임을 맡은 저의 생각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교회증언> 말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증언> 7권 124 페이지 전후의 내용은 4가지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1) 건강식품의 제조와 판매에는 주의 깊고, 신앙심 깊은 심사숙고가 요구될 것이다.
2) 단순하고, 값이 싸게, 건강식품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지혜이다. 우리의 백성 중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다. 그러므로 건강식품은 가난한 사람이 구입 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마련되어야 한다. 모든 지역에 있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값싼 건강식품을 공급받게 되는 것이 주님의 계획이다.
3) 이런 식품에서 얻는 이익은 주님의 백성에게서 보다는 주로 세상에서 취해야 한다.
4)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삼육네이처세븐이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육네이처세븐의 성장을 위해서는 헤쳐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고, 삼육네이처세븐이 여러 어려움을 헤쳐나갈 때,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고객의 다양성을 수용하면서도 실패를 경험으로 한 성공보다는, 실패의 위험을 줄여나가면서 차곡차곡 성공의 요소를 쌓아가겠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회사 구성원 간에 끊임없는 소통과 상호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된 제가, 여러분을 의지하고, 믿으며 나아갈 것입니다.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회사에서 이루어지고, 그것이 기업의 발전으로 이루어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높은 자리에 있기보다는 함께 뛰고, 해결하고, 생각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생활하고자 합니다.
삼육네이처세븐이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재의 위기와 변화가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직원 서로 간에 공유가 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금융위기,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대선 등 전 세계적으로 몰아치는 보호무역주의와 국제물류의 어려움은 단순한 어려움이나 일시적 고통이 아니라, 생존의 위기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현상 유지나 퇴보의 문제가 아니라, 퇴출될 수 있다는 위험성의 문제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것도 안전하다도 할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음을 분명히 직시해야 합니다.
현재의 상황은 불안하고, 불확실하지만 저는 우리의 든든한 반석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시편 147편 5절 –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이사야 40장 31절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현재의 불안한 상황을 극복하는 것은 모든 지혜와 모든 지성과 모든 재능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삼육네이처세븐은 삼육식품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네이처세븐 브랜드를 확장시키고,“지속적으로 성장을 가능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성경절을 읽으면 취임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욥기 8장 7절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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