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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리더들이 말하는 캠퍼스선교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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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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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간사제 활성화’ 절실...‘구성원 정체성 회복’ 시급
ACT 리더들은 전업 간사의 파송과 ACT 고유의 프로그램 개발이 캠퍼스 선교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ACT 리더들은 재림교회 청년들의 캠퍼스 선교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업 간사의 파송’과 ‘ACT 고유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재가 보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ACT 구성원들의 정체성 회복과 말씀중심의 생활이 캠퍼스 복음화를 일구는 밀알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이같은 결과는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최근 금산 평화의 동산에서 열린 SDA대학생선교회 리더십 트레이닝에 참가한 ACT 리더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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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간사, 전담 목회자 파송해 주세요”
현재 SDA 대학선교의 주축세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ACT 활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캠퍼스 선교를 위한 전업 간사와 전담 목회자의 파송이 가장 시급하다’고 손꼽았다.

응답자들은 “수년간의 ACT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할 전업 간사들을 통해 리더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제반 문제들을 해결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ACT모임의 발전과 개선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지방 대학의 경우 간사제도가 더욱 절실하다”며 “매년 바뀌는 회장단으로는 노련하고 성숙한 정책운영이 어려운 만큼 캠퍼스 선교를 위한 간사제도의 확립이 하루 속히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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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모임 소그룹 프로그램 보급해 주세요”
ACT 회원들의 신앙발전과 교제를 위한 전도 프로그램의 연구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응답자는 “ACT만의 캠퍼스 모임 교재를 개발, 보급하는 등 소그룹 모임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재림교회 대학생들이 ACT 모임의 필요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신앙과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길 바라는 목소리도 들렸다.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일반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예배문화와 다양한 이벤트 등 참신하고 감동적인 집회 아이템을 모색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눈길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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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회복과 개인의 신앙심 고취가 우선이죠”
같은 맥락에서 “캠퍼스 선교의 부흥을 위해 재림교인 청년들 자신이 먼저 정체성을 회복하고, 개인의 신앙심을 고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견해도 모아졌다.

리더들은 “기도와 말씀연구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삶을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일꾼으로서의 열정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생각만으로 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나아가는 믿음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ACT 회원만이 아닌, 다른 친구나 인접 학교와 협력하면서 선교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한 ‘변화된 리더’를 양성하는 활동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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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차원의 관심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요”
이 밖에 캠퍼스 선교가 활성화되기 위한 조건으로 ‘교단 차원의 관심과 경제적 후원’을 바라는 의견도 없지 않았다. 특히 빠듯한 운영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모임을 위해 각 캠퍼스별로 정기적인 재정지원을 기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각 학교마다 ACT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의 마련과 재림교회에 대한 거부감 없는 홍보물의 제작 및 이미지의 수립이 시급하다는 요청과 함께, 지역교회에서의 적극적 홍보와 대학 진학시 해당 학교 ACT와 연계해 줄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는 자체 진단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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