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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부흥의 지속적 실천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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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1.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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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서중한 제36회 총회 개회
서중한은 합회 내 각 지역교회와 기관에서 420여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6회 총회를 개회했다.
한파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서중한합회 제36회 총회 5일 오전 10시 한국삼육중고 강당에서 막을 올렸다.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중한합회 총회는 ‘성령의 은혜가 내 삶에! 복음의 축복이 이웃에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회식에는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 임부장을 비롯한 합회 내 각 지역교회와 기관에서 420여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개회설교를 통해 임기보다 1년 앞당겨 실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번 총회는 한국 재림교회 역사상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총회”라며 “총회를 통해 서중한합회가 영적, 선교적으로 일신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영적 부흥의 지속적 실천 등 향후 한국 재림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부연하며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에 역사하시어 인간의 의견과 감정이 대립하지 않고 모든 결과와 결정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합회장으로 봉사한 최영규 목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합회는 지난 회기 동안 한국 교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영적부흥과 개혁사업에 맞춰 ‘선교제일’을 목표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 총회를 통해 우리 자신을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보고 하나님의 크신 뜻과 비전 그리고 사명을 바라보고 그분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재림교회협의회장 김동은 목사는 축사에서 “2012년에는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이 더욱 뜨겁고 희생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기를 바라며, 평신도들은 신임된 교회 지도자가 용기와 담력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그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분위기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개회예배를 마친 서중한 총회는 곧 헌장 및 정관 개정 절차에 들어갔으며 점심식사 후 각부 사업보고, 조직위원회, 선거위원회 등 의회 일과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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