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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제 처리 위한 호남 임시총회 오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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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11.0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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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빛고을교회서...성령의 인도 간구할 기도 절실
제주문제 처리를 위한 호남합회 임시총회가 열린다. 사진은 제주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기도하는 행정위원들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제주지역 5개 교회와 1개 예배소의 출회여부를 결정지을 호남합회(합회장 한재수) 임시총회가 오늘(9일, 목) 오후 1시부터 광주 빛고을교회에서 개회된다.

호남합회는 ‘합회 정관 제2조 제2항 (가) ①’ 임시총회 소집 조항에 의거, 이미 공고된 일정에 따라 오늘 제주문제 처리를 위한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관련 절차에 들어간다.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 행정위원 등을 비롯한 300여명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오늘 총회에서는 제주문제와 관련한 단일안건만 의결하게 된다.

임시총회는 개회예배 - 의회 - 특별기도회 - 표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재수 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합회장 보고를 통해 제주문제 현안을 둘러싸고 발생했던 그간의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표들은 토론과 표결을 거쳐 제주중앙교회, 신서귀포교회, 제주학원교회, 표선교회, 한림교회, 함덕예배소 등 5개 교회와 1개 예배소의 출회 여부를 결정한다.

합회는 해당 교회들의 출회 가부를 일괄적으로 1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할 것인지, 각각의 교회들에 개별적으로 나누어 기표할 것인지 대표들이 선택하도록 의견을 물을 방침이며, 출회여부를 결정지을 의결정족수 역시 과반수로 정할 것인지, 2/3로 정할 것인지 대표들의 찬반견해에 맡길 계획이다.

한편, 당초 임시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오만규 교수는 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합회 측으로부터 초청장은 받았지만, 총회 참석여부는 아직까지 확정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입장을 전해왔다. 오 교수는 “김수진 목사나 정양윤 목사 등 다른 관계자들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리여부를 놓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표류해오던 제주문제가 어떠한 결과를 도출해낼 것인지 성령의 인도를 간구하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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