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개회 이틀째 일정을 맞이한 제21회 호남합회 총회는 22일 아침 속개된 회의에서 한 회기 동안 각 분야에서 호남 농원의 선교사업을 인도해갈 부장단과 행정위원들을 선출했다.

호남합회 총회는 이번 인선에서 출판전도부를 제외한 모든 부서의 임.부장을 전면 교체했다.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에 이어 세 번째다.

안식일학교부와 여성전도부, 국외선교부를 함께 관장하는 선교부장에는 광주 서중앙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박정택 목사가 피선됐다.

구호부와 홍보부, 종교자유부를 맡는 보건복지부장에는 학운동교회를 섬기고 있는 정춘열 목사가 부름 받았다.

군봉사부와 예언의신부를 관할하는 청소년부장에는 여수중부교회에서 일하고 있는 마승룡 목사가 선임됐다.

가정봉사부를 겸직하는 어린이부장은 하당교회에서 시무 중인 정대성 목사가 뽑혔다. 출판전도부장은 김순호 목사가 유임됐다. 서회 총무 선출은 신임 행정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신임 선교부장 박정택 목사는 1964년 11월 7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AIIAS를 졸업했다. 1996년 3월 1일 목사안수를 받았다. 동광양교회에서 목회의 첫 발을 디뎠으며 서귀포교회와 김제교회, 광주위생병원교회 등 일선 교회를 섬겨왔으며 현재 광주서중앙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정성희 사모와의 슬하에 기훈 군과 주영 양 등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장 정춘열 목사는 1961년 5월 6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나와 AUP 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4월 8일 목사안수를 받았다. 여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군산교회와 전주동부교회, 호남삼육중고 교목으로 일했으며 현재 학운동교회에서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김은주 사모와의 사이에 광휘, 광영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청소년부장 마승룡 목사는 1967년 11월 22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AIIAS에서 수학했다. 1998년 1월 14일 목사의 기름부음을 입었다. 일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이후 오산교회와 진도읍교회, 광주서부교회에서 목양했으며, 현재 여수중부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이정임 사모와의 슬하에 금현, 광현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어린이부장 정대성 목사는 1969년 10월 1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AIIAS에서 공부했다. 2000년 2월 16일 목사안수를 받았다. 동광양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으며 이후 화순교회와 광주위생병원교회, 순창교회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하당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이상희 사모와의 사이에 우연, 세연 1남1녀를 두고 있다.

출판전도부장 김순호 목사는 1948년 8월 26일생으로 1978년 문서전도사로 출판사역분야에 발을 디딘 이후 30년째 봉사하고 있다. 2002년부터 합회 출판부장으로 헌신하고 있으며, 앞서 16년간 차장으로 근무했다. 최정옥 사모와의 슬하에 민섭, 재섭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호남합회 행정위원 명단
강상영, 고갑석, 곽재식, 김길숙, 김용복, 김철기, 김흥자, 마승용, 박만주, 박정택, 신장호, 심성수, 이경희, 이재성, 이학봉, 장창호, 정대성, 정춘열, 조경현, 최영복, 황대원, 제주본부교회 담임목사,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