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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시조사 직원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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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9.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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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영항지역 일대서 이틀간 ... 복구인력 달려 애간장
한국연합회와 시조사 직원들은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태안군 영항지역 일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일 충남 서해안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 '곤파스'로 인해 이 일대 주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가운데 한국연합회와 시조사 직원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한국연합회와 시조사 임직원들은 지난 8일과 9일 제7호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고남면 영항지역에서 강풍에 쓰러진 비닐하우스 해체 및 시설복구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태풍의 영향으로 이 지역 농가의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돼 농민들이 큰 재산피해를 입고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을 전해 듣고 조속한 복구와 영농재개를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국연합회와 시조사 직원 20여명은 양일간 안면도 일대 태풍 피해지역에 투입되었다. 이들은 간간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붕괴위험이 있는 노후가옥을 보수하고, 무너진 비닐하우스의 차광막과 지지대를 철거했다. 또 훼손되어 쓸 수 없게 된 폐품을 수거하는 등 일손을 보탰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도 임원들과 함께 복구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지역 농가의 성도들과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구호부에게 “태풍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의 상처가 조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인력과 재정 등을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영항교회 김기돈 담임목사는 복구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바쁜 시간을 쪼개 이렇게 먼 곳까지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기 위해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여러분의 작은 봉사가 이곳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는 아직도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 태풍이 휩쓸고 간 피해지역이 워낙 방대한데다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더구나 수해 등 예년의 재난발생 시에 비해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도 뜸해 졌다.

News_4913_file2_v.png김기돈 목사는 “짧은 시간이라도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복구작업에 동참해 주시거나 적은 금액이라도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지원해 주신다면 하루아침에 생활기반시설과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연합회 구호부장 신원식 목사도 “갑작스런 태풍으로 실의와 어려움에 빠져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전국의 재림성도들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전국에서는 80여 가구의 재림성도 가정이 피해를 입었으며, 수 십 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피해조사가 마무리되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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