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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금산지구 히스핸즈선교사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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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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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교회 49명 성도 복음사명 전도대열 합류
금산지구 히스핸즈선교사 발대식에서 지원자들이 복음사명을 위한 서약을 선서하고 있다.
충청합회 금산지구(지구장 최창규 목사)는 올해부터 지구 행사의 최우선 순위를 집집 방문을 통한 구도자 확보에 두었다.

이를 위해 모든 성도들이 2인 1조로 짝을 지어 지속적으로 구도자 찾기에 나섰다.

금산지구 6개 교회는 이 같은 전도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북아태지회 히스핸즈 코디네이터인 한석희 목사와 충청합회 청소년부장 및 히스핸즈 코디네이터 조명환 목사를 초청해 히스핸즈선교사 강습 및 연합발대식을 진행했다.

추부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49명의 선교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며 복음사명을 위한 서약을 주님께 돌렸다.

지구장 최창규 목사는 “히스핸즈선교운동의 장점은 강습으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교인들이 실제로 선교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번 히스핸즈선교운동을 통하여 우리 지역 모든 가정을 방문하여 뜨거운 선교의 불길을 일으키자”고 호소했다.

강사로 나선 한석희 목사는 “운동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질 때 기본으로 돌아가 자세를 점검하듯, 선교 슬럼프에 빠진 우리 교회가 돌아가야 할 기본은 성경과 예언의신이 제시하는 선교 자세”라고 전제하며 “그것은 바로 둘씩 짝지어 영혼을 찾을 때까지 지속해서 나서는 것이고, 바로 이 정신자세를 실제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히스핸즈선교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조명환 목사는 “2012년도를 히스핸즈선교운동으로 시작하는 금산지구에 하나님께서 큰 축복으로 함께하실 것을 확신한다”며 “합회는 히스핸즈선교운동에 동참하여 선교에 열심을 내는 교회들을 지회, 연합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최대한 돕고 지원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추부교회 홍성권 목사는 학생 신분인 자신의 세 자녀(이삭/에스터/한나)를 선교사로 하나님께 드렸고, 이 세 명의 선교사는 발대식을 마친 다음 날부터 <성경통신학교> 교재와 <예수바라기>, <지구희망, 인간 회복> 등 책자를 이웃에 전달하며 선교사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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