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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전도회] 공중전도회 활성화 계기 발판 삼은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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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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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운영 및 구도자, 잃은양 접촉 통해 영혼의 추수 확장
호남합회(합회장 김재호)는 올해 광주광역시와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일대에서 대도시전도회를 연다.

이 중 유일한 연합 집회였던 광주서부지역 전도회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광주서중앙교회에서 홍명관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열렸다.

광주서중앙, 광주서부, 서광, 첨단우리, 월곡, 송정 등 광주서남부 지선협 소속 6개 교회가 참여해 복음의 씨앗을 파종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권역 13개 교회와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7곳의 교회가 오는 6월 말까지 자체 일정에 따라 전도회를 개최하고,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대도시전도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전도위원회를 구성한 호남합회는 지난 1월과 3월, 권정행 목사와 홍명관 목사를 각각 초빙해 강습회를 열고 효과적인 복음전도 활동의 제반을 마련했다.  
  
합회는 이번 전도회를 통해 그동안 농어촌 지역에 비해 다소 침체되었던 호남지역 대도시 선교가 다시 부흥의 전기를 맞이하길 기대하고 있다.

합회 선교부부장 권재현 목사는 “한동안 대도시에 대한 교회별, 지역별 공중전도회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 전도회를 계기로 다시 대도시에서의 공중전도회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합회도 이런 점에 중점을 두고 전도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남합회는 이를 위해 교회별 소그룹 활동과 구도자 및 잃은양 접촉을 강조했다. 전도회를 앞두고 충분한 관계 맺기 활동을 통해 세천사의 기별이 사전에 접촉한 사람들의 가슴에 잘 스며들도록 관리하고, 전도회는 영혼의 추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권재현 목사는 “재림교회는 전도하는 교회다. 선교가 우선되고, 선교중심적인 교회가 되어야 비로소 교회가 부흥하고 활성화될 것”이라며 “정말 교회가 부흥하길 원한다면, 지체할 것 없이 지금 선교의 대열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광주서부지역 연합 전도회를 마친 장원관 목사(광주서중앙교회)는 <재림마을 뉴스센터>와의 인터뷰에서 “영혼의 수확은 기도의 결과”라며 “당장 자신의 눈앞에 전도할 영혼이 없는 것 같더라도, 간절히 기도하며 찾아 나서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경험했다. 이번 전도회를 통해 전도가 점점 힘들고 어려워지는 세상이지만, 우리가 움직이고 찾아간다면 복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영혼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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