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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전도회] 천안-아산, 청주-오송 신도시 타깃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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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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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명 구도자 확보 등 ‘모든 성도의 선교사화’ 시발점 기대
지난해 대전광역시 연합 대도시전도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던 충청합회(합회장 윤종합)는 올해 인구밀집 지역인 천안시와 아산시, 그리고 신도시가 들어선 청주-오송 지역을 전략 지역으로 택했다.  

천안지역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홍명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연합 전도회를 개최한다. 천안중앙, 천안동부, 천안학원, 서천안, 새천안, 두정 등 6개 교회가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아산중앙교회와 온양교회가 자체 일정에 따라 예언전도 집회를 열 마음이다. 재림연수원장 박성하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단에 오른다.

청주-오송 지역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연합 전도회로 말씀의 잔치를 연다. 청주중앙, 서부, 청주새하늘, 오창 등 4개 교회가 함께 한다. 강사는 홍명관 목사. 또한 조치원교회가 이기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자체 대도시 전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충청합회는 이번 대도시전도회를 위해 그동안 매 주말마다 지역 단위 전도훈련학교를 열어 성도들의 선교열을 고취했다. 특히 구도자와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천안과 아산지역 교회들이 구도자를 초청해 제주도로 ‘힐링캠프’를 다녀온 게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교회별 소그룹 건강전도회를 마련해 일반의 관심을 높였다.    

홍명관 목사와 박성하 목사 등 강사들은 전도회를 앞두고 해당 지역 교회에서 강습회를 겸한 주말전도회를 열어 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합회장 윤종합 목사를 비롯한 합회 임직원들은 각 교회가 확보해 제출한 구도자 명단을 놓고 매일 기도하는 등 후면에서 조력하고 있다.

충청합회는 이번 대도시전도회가 ‘모든 재림성도의 선교사화’가 이뤄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성도들이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에 전도회의 초점을 맞췄다. 모든 교인이 1명 이상의 구도자를 확보해 이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일에 열심을 갖도록 독려하는 일이나 씨뿌리기 전도단을 초청해 모든 교회 구성원이 동참한 가운데 전도지 분급에 나서는 활동이 그 일환이다.

합회 선교부부장 신용범 목사는 “많은 자금과 시간, 에너지를 투자해 대도시에서 성대한 전도회를 열더라도 결국 성도 개개인이 구도자를 갖고,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어떠한 노력도 결실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전도회를 계기로 우리 모든 성도들이 개인적인 구도자를 확보하고, 영혼구원을 위해 자신이 무얼 했는지 되돌아보며 예수님의 선교사명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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