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외국어학원(학원장 김시영)이 최근 들어 겹경사를 맞고 학원발전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삼육외국어학원은 2일(수)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마케팅클럽이 공동주관한 제6회 한경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코리아나화장품, 광동제약, 현대카드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마케팅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삼육외국어학원에 대해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블록버스트를 창조해 냈다”고 평가하며 ‘특별한 영어회화전문학원’이라고 손꼽았다.

주최 측은 “삼육학원의 기독교 문화는 학생들의 단합을 돕는 원동력이며, 철저한 학사관리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하고 “삼육학원의 졸업장은 어지간한 기업에서 회화능력의 보증수표로 통한다”고 소개했다.

삼육외국어학원은 “오프라인에 다져놓은 기반을 활용,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며, 보다 과감하게 홍보와 마케팅을 벌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육외국어학원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18일(화) KMA 마케팅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주관한 ‘2004 대한민국 마케팅컨퍼런스’에서 브랜드명품상을 수상했다. 학원업체가 브랜드명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삼육학원은 특히 브랜드명품상 선정시 소비자들의 경험치를 알아보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김시영 학원장은 “삼육외국어학원의 브랜드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학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3년부터 한국능률협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마케팅대상은 브랜드의 지속적 관리와 혁신적 활동을 통해 각 분야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한국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