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본문 바로가기
더보기
뉴스 검색
통합검색

뉴스

‘새 신자 양육법’ 제안 채택 ... 대총회 연례회의에서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10.23 00:00
글씨크기

본문

10억 파종운동 전개 방안 등 상정 안건 논의
재림교회가 내외적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제91차 대총회 연례회의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부터 미국 매릴랜드주 실버 스프링스의 대총회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기자 ANN
올 한 해 세계 재림교회의 선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재림교회가 내외적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제91차 대총회 연례회의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부터 미국 매릴랜드주 실버 스프링스의 대총회 강당에서 열렸다. 전세계에서 300여명의 교회 지도자들이 모인 이번 연례회의는 대총회 창립 140주년을 함께 기념해 열렸다.

각 지회의 보고와 주요 의제가 논의된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100만 선교인운동과 10억파종운동의 효과적 전개, 증거와 전도에 대한 회의 방안을 중요안건으로 처리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교회의 다양성과 복음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총회장은 개회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많은 안건들이 주어져 있지만, 우리의 첫 번째 관심은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특히 “우리의 기본사업은 10/40 윈도우 지역에 있는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들과 극히 세속적인 포스트 모더니즘 세계의 사람들처럼 우리와는 매우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재림, 그리고 우리가 역사상 마지막이며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라며 재림교회의 사명을 재확인시켰다.

연례회의는 ‘전도와 제자에 관한 문서’ 등 새로운 신자들의 양육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받아들였다. ‘전도와 교회 성장 : 침례에서 제자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는 새 신자 양육 방법이 제시되어 있으며, 믿음의 성장이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수록되어있다.

이같은 보고서가 채택된 배경에는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새 신자들이 재림교인이 되는 이 시점에서, 그들의 영적 양육을 위한 새롭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작용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와 관련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인 재림교회는 새 신자들이 환영받고 교회의 여러 가지 활동이나 선교사업에 전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러한 계획들이 충분한 검토 뒤에 지도자들의 회의를 거쳐서 실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총회 연례회의에서는 대총회 산하 국제복음선교센터의 설립과 'Hope Channel' 24시간 방송 개국식도 함께 겸해 열렸다.
좋아요 0

사이트 정보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운영자: 이상용
  • 운영센터 : 02-3299-5294
  • 재림미디어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54732
  •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8일
  • 발행인 : 엄덕현
  • 편집인 : 이상용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길 11, 시조사 2층
Copyrightⓒ adventist.or.kr 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adventist.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