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부서기능 및 직제개편연구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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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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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부서 통합 등 포괄 검토...총회 직전 행정위에 제안
연합회 연례행정위는 16일(화) 한국 재림교회 선교사업 및 기관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연합회의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하고, 부서와 조직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연구할 ‘부서 기능 및 직제개편연구위원회(위원장 김광두)’를 조직했다.
위원회는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과 전국 5개 합회장, 각 합회별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력구성 및 부서별 통폐합 등 연합회 기능의 조정과 효과적 배치를 위한 방안들을 포괄적으로 연구, 검토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위원회가 활동할 구체적 범위나 개편의 폭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 연구위원은 “연구방향이 어느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위원들간 보다 많은 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다만, 교회발전과 성령의 임재를 위한 발전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위는 오는 12월 1일(수)과 9일(목) 연합회에서 각각 모임을 갖고, 토의결과를 정리해 연합회 총회 직전 소집될 행정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행정위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연구위가 제안하는 새로운 직제개편안을 받아들이거나, 또다른 방안을 검토, 논의해 연합회 총회에 절충안을 제시해야 한다. 행정위에서 조율되는 개편안을 기초로 총회가 새로운 연합회 임.부장을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합회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하고, 조직개편의 밑그림을 그릴 연구위가 어떠한 해법을 제시할 것인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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