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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불씨’ 해결책 4월 말쯤 제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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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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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수 신임 호남합회장 ... 지구중심 상향식 행정 밑그림
한재수 호남합회장은 제주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소 4월말쯤 제주나 호남성도들이 함께 공감하고,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는 방안들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기자 이상용
한재수 신임 호남합회장이 여전히 불씨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제주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소 4월말쯤 제주나 호남성도들이 함께 공감하고,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는 방안들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합회 총회에서 제주 분리안이 부결된 이후 합회장이 공식적으로 밝힌 첫 언급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재수 신임 호남합회장은 재림마을 뉴스센터의 신춘특집 ‘신임 합회장에 듣는다’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제주 문제에 대해 “앞으로 제주지역 지도자들과 목회자협의회, 행정위원회를 통해 좋은 방안들을 강구할 것”이라며 “현재도 최선의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 신임 합회장은 그러나 “아직은 (문제를)협의 중이고, 협의해야 할 입장이어서 명쾌한 대답을 드리지 못함을 양해해 달라”며 즉답은 자제했다.

한 합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제주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이번 총회에서도 과반수 이상의 대표들이 제주분리가 타당하다고 공감했으며, 지난 회기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85%의 제주교인들이 분리를 진심으로 원한다는 사실을 중시하고 싶다”면서 “합회장으로서 앞으로 제주 문제를 이끌어가게 될 때 이같은 사안을 염두에 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재수 호남합회장은 이 밖에도 지구중심의 활동계획 및 시행, 상향식 행정 지향, 목회자들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팀목회 및 전문목회, 모델교회 구성, 인재양성,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목회자평가 등 향후 합회 운영에 대한 밑그림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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