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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엘렌 지 화잇

Ⅴ. 표절 "시비" 문제 E. 문학적 차용의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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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문학적 차용의 이유들

엘렌 G. 화잇이 타인의 문학 작품에서 차용한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다.

1.  형식교육의 한계 - 계시 중에 계시된 사상과 진리를 더 잘 묘사하기 위하여 타 자료를 차용하였다. 엘렌 G. 화잇은 극히 제한된 학교교육으로 자기한계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전 생애를 거룩한 사업에 투신한 만큼 분주한 중에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다.

2.  계시의 경제성 - 계시 중에는 세부사항까지 나오지 않아 이 세부사항을 보충하고자 계시가 끝난 다음 출판을 위하여 연구하여야 했다. 특히 각시대의 대쟁투, 선지자와 왕, 사도행적 등에서와 같이 역사, 지리, 연대 등의 세부사항 보충을 위한 성경 및 역사연구에 힘썼다. 개신교 계에서 일방적으로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기록을 활용하였다. 이 역사적 자료들을 어떤 것은 증명하고자 사용한 것이 아니고 예시하고자 사용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3.  미학적 및 심리적 이유 - 핵심사상을 문학적 보석으로 장식하고자 미학적 이유로 타 자료를 활용한 것이다. 이는 더나가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려는 경외적 이유도 되고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꼴 지을 인상을 주기 위한 심리적 이유도 된다.

4.  교리영역에서의 공동자료활용 - 재림교회의 교리적 입장을 교인들에게 잘 설명하고자 하여 친숙한 지도자들의 글을 활용하였다. 1848-50년 동안 안식일 사경회(성경연구회)에서 도출한 것들에 관하여는 교인들에게 공감대가 형성된 즉 일치된 이해가 있어 그것들을 교회에서 누구나 자유스러이 인용, 차용, 활용하는 터였다. 앤드루즈는 안식일에 관하여, 제임스 화잇은 성소에 관하여, 우리아 스미스(Uriah Smith)는 조사심판에 대하여 저술한 것들이 교인 전체가 공통적으로 일치하는 의견이고 자기 신앙이 투사된 내용들이었다.

5.  독서활용 - 엘렌 G. 화잇은 예리하고도 생생한 기억 속에 잠재된 것을 재활용할 수도 있었다. 엘렌 G. 화잇은 주중에 여러 저술가들의 글을 읽었다. 안식일 즉흥적 설교시에는 타 저술가의 글에 나오는 진리를 언급할 수 도 있었다. 속기사가 통상적으로 쏘스를 밝히지 않고 하는 이 구두 설교를 받아썼던 것이 훗날 잡지기사와 단행본에 나갈 때 제 3자는 타인저술의 표절로 험담할 수 있다. 이 논리를 반대한 사람도 있으나 이런 경우가 없었다는 것도 증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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