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 선교는 살아 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재림교회 선교는 살아 있다
예수 안에 있는 소망을 전하기 위해 헌신한 교인들
『애드벤티스트 월드』, 마르코스 파세그히
예수님의 비유에 따르면 제자들은 자신들의 주인이 “더디 오리라”(눅 12:45)고 예상될 때 몇 가지 선택 사항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잠드는 것이다(마 25:1~13). 또 다른 방법은 종들을 때리고 먹고 마시는 것이다(눅 12:45). 세 번째는 깨어 있는 것이다(마 25:13). 네 번째는 활동적으로 지내면서 그분의 재산을 관리하고 그분의 명령을 행하는 것이다(눅 12:35~44). 재림교인 상당수와 지도자 대부분이 세 번째와 네 번째를 선택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테드 N. C. 윌슨 대총회장은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에 있는 대총회 본부에서 열린 2023년 연례 총회에 참석한 행정위원들에게 재림교회는 선교를 위해 특별히 선택된 교회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지난 160년 동안 재림교회의 선교사들은 전 세계의 모든 곳에서 활동하며 희망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기별을 전했다.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 우리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세계적인 사역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무엇도 하나님의 사역을 막을 수 없습니다.”라고 윌슨 목사는 말했다.
2024년은 재림교회가 첫 해외 선교사를 파송한 지 150년이 되는 해이다. 데이비드 트림 대총회 자료·통계연구사무소장은 이것을 “재림교회가 편협한 이익보다 선교를 우선시한 150년” 역사라고 말했다.
에르톤 쾰러 대총회 총무는 현재의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조차도 선교를 위한 기회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재림교회가 선교에 계속 집중하고 전 세계적인 도전에 맞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모든 교인이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세계 교회의 공식 프로그램과 계획 및 논평과 보고는 많은 신실한 재림교인이 선교에 대한 열정을 계속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사명에 충실한 예수님의 제자들은 지역이나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다. 푸에르토리코의 젊은 갈렙 선교회 자원봉사자부터 차드의 의료 선교사, 루마니아의 아드라 사역자, 미국 전역의 은퇴한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교인이 자신의 안전지대를 떠나 봉사하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삶을 변화시키고 섬기고 돕고 있다.
재림교회 지도자들은 선교를 수행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다른 단체 및 회사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에 근거한 재림교회의 신앙을 전하는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선교사 희망자들을 봉사의 기회와 연결해 주기 위한 새로운 도구들이 개발되었다. 교회 조직과 지원 단체들이 아무리 많은 프로그램과 계획을 내놓는다 해도 더 많은 프로그램과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재림교인들의 동의 없이는 어떤 프로그램이나 계획도 성공할 수 없다. 선교에 대한 열정은 세계 선교 스토리를 통해 심어졌을 뿐 아니라 모든 안식일학교, 모든 지역 교회, 모든 교실, 진료소, 식품 공장 및 미디어센터에서 재림교회 선교를 계속 전진시키고 있다. 그리고 2023년 연례 행정위원회에서 10월 6일에 발표한 선교 프로그램은 교회 지도자들이 재림교회 선교에 대해 배우고, 성찰하고, 다시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림교회의 선교는 죽었다고 비난하는 비관론자들이 종종 있다. 반대론자들은 선교에 쓰이는 기금을 비난하면서 자신들의 비관적인 견해를 더욱 확산시킨다. 주님의 선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전진하는 이유는 지금도 희망에 목말라하며 탈출구를 꿈꾸는 세상이 있기 때문이다. 하늘이 명령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모든 재림교인의 특권이다.